그 동안 많은 종을 써본것은 아니지만 그중 가장 그립감이 좋은 기종이었으나 아쉽게도 단종이 되어 더이상 구입할 수 없어서 스위치를 이번이 두번째 교체이다.
베터리도 충전을 하면 몇일 못가긴 하지만 충전기가 바로 옆에 있으니 그냥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 리필은 좀 나중에 할 예정이다.
스위치는 같은 타입으로 수 많은 회사에서 나오지만 옴론(OMRON)의 중국산 제품이 꼿혀있었으나 일본산을 소량 주문.
데이터 싯을 보면 D2F-01F가 본래 제품과 동일한 스팩인데 전류가 0.1A인 반면 D2F-F같은 경우는 1A짜리로 접점용량이 더 크고 누르는 무게가 동일하기때문에 일부러 이것을 구매하였다 (뒤에 -T가 붙는 모델은 다리가 PCB 홀에 고정이 잘 되도록 다리가 굽은(절곡) 모델인데 이것을 구매하면 굽은다리를 반드시 펴야 하므로 -T가 붙은 모델을 구입하지 않길 권장함)
납땜을 어느정도 할줄 아는 분이어야 작업하는데 유리하니 납땜해본적이 없는 분은 타인에게 의뢰하시는것이 좋다.
탑케이스의 버튼등을 연결하는 플렉시블 케이블이 연결되어있으니 힘을 줘서 열다가 끊어질수 있으니 조심히 열어서 해당 커넥터의 락킹(갈색)을 위로 올리면 손쉽게 플렉시블 케이블이 쉽게 빠진다.
이부분은 주의를 해야 할 품목이니 반드시 조심하는게 좋다.
베터리 고정 금속 클립은 우측쪽을 좀 벌리면 쉽게 빠지며 베터리 케이블을 PCB 커넥터에서 뺄땐 주의를 하는게 좋다. (저런 모렉스 커넥터는 잘못 빼면 선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음)
베터리 홀더 볼트 두개 풀고 휠 앞쪽 고정포스트에 볼트 한개를 풀면 사진처럼 1차적으로 모든 분해는 된다.
이부분은 바텀케이스의 충전 단자는 케이스에 붙어있기때문에 양 단자를 인두를 납을 녹여 PCB를 한쪽 한쪽 들어서 빼야 한다. 그 후에 솔더윅(혹은 솔더스포이드)로 해당 PCB 홀의 납을 제거해놔야 나중에 스위치 교체 후 조립이 수월하다. (저 단자에서 PCB를 분해한다고 솔더스포이드로 납을 제거한 후에 강제로 빼면 PCB홀이 통체로 빠져버릴 수 있으니 한쪽씩 녹이며 빼는게 좋다)
스위치는 총 다리가 3개라서 일반 인두로 빼기 힘들수 있으나 어찌됬던 개개인간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솔더 스포이드같은것으로 납을 제거 하고 빼려 하면 스루홀이 통채로 빠져버려 PCB 손상이 될수 있으니 납을 듬뿍 묻혀 다리 3개를 인두팁이 왔다갔다 하면서 모두 납이 녹게 한 후 빼면 된다.-초기엔 힘들 수 있음-)
스위치 뺀 후엔 솔더윅(혹은 솔더스포이드)로 납을 깨끗히 제거하면 된다.
보통 납똥이라고 하는 플럭스와 기타 찌꺼기 산화물들이 기판에 떡이 된다. 이럴땐 면봉에 아세톤(알콜,시너..등 관계 없음)으로 닦으면 깨끗하게 닦인다.
스위치 교체할 준비가 끝났으니 교체 할 스위치를 꼿고 땜을 할땐 앞쪽 두개의 다리만 하는게 나중에 교체할때 유용하다. (특별히 힘을 받는 부분이 아니니 3다리 모두 땜을 할 필요는 없음) 땜 할땐 가운데 한개를 먼저 땜 한 후 손으로 스위치를 누르면서 다시한번 가운데 단자 납을 녹여서 스위치가 PCB에 밀착이 되게 하는게 좋음
스위치 교체가 완료 되었으면 바텀케이스 충전단자에 꼿고 PCB가 케이스에 잘 밀착됬는지 확인 한 후에 땜을 하면 된다.
그외엔 분해 역순으로 조립하면 되고 탑케이스의 플렉시블 케이블을 꼿을땐 커넥터 갈색 락을 뺀 후에 꼿아야 꼿히니 억지로 꼿지 않은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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