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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역설적인것이 아니라면
명량명량한 느낌이 강하게 온다.

내용도 딱 명량명량하다. ^_^;;;

그리고 한국 특유의 러브라인이 빠질 수 없다보니 핑크핑크 하기도 하고

거기에 감초역활 확실

딱! OPEN RUN 딱지가 붙을것 같은 연극..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가 있다면
이 연극은 성공과 조건이 행복의 출발점이 아니란것을 말해주고 싶은거 같지만

비현실적인 독립영화 같은 핑크빛 물씬 풍기는 명량한 연극으로 보인다.
(주제는 현실설이 있지만 전개는 현실과는 많이 다른?)

가볍게 볼수 있지만 불필요한 사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그것을 해소하며 묵은 갈등도 겸사겸사 해소하는 곁다리 방법이 여지없이 들어가있는
TV드라마 한편을 본듯한 뒤끝없는 연극이다.
(극장을 나올때 내용을 모두 잊어도 전혀 억울하지 않은 기분)

때때로 이런연극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거 같다.
어느정도 웃게 만들어 주고
미소도 좀 생기게 해주고
가끔은 한숨도 한번 쉴수도 있고
하지만 나올때 무겁지 않고 고민스럽지 않은 그런 연극

의외로 100분동안 하는 제법 긴 연극인데도 시간이 이렇게 된줄 모를정도다.

혜화당은 제법 여러번 갔지만 이곳 특징이 무대와 관객석 중간 천정에 이상한 벽이 하나 있어서
뒷쪽에서 보면 늘 답답했는데 오늘은 그 벽부터 관객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그곳에 앉았더니
혜화당 특유의 극장 모양이 보여서 묘한 기분이 들었는데 문제는
그지같은 LED 조명
눈부시다.
빛이 너무 퍼져서 그런걸텐데 갓을 좀 만들어 씌우지 빛이 관객석까지 모두 날라오는걸 그냥 두다니.
이래서 중간에 벽이 있었던건가?(그동안 조명빛이 이렇게 보인다는걸 전엔 몰랐음)

아무튼 매우 신경쓰이는 품목이다.(관객석이 밝으면 배우와 눈이 맞았을때 내가 보일거 같아서 좀 민망하기도 함 ^_^)

극장을 나오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명량한 연극은 명량하게 시작해서 명량하게 고조되었다가 명량하게 마무리 되면 안되는걸까?
꼭 뭔가 이상한 사건이 터져야 하고 그 사건들 속에서 이상한 갈등들이 해소되며 끝나야 하는건가?

우리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면 계속 웃다가 끝나지 슬프다가 기쁘다가등 기복 있게 만들지 않는데
연극도 그렇게 만들수 있지 않나? 한가지 주제로는 그렇게 만들기 어려운것인지 모르겠지만
시종일관 계속 명량한 연극 한편 봐보고 싶다.
불필요한 사건따위는 없이 우리들의 기분좋은 단편들을 조금 과장해서.. ^_^

출연자 : 이재섭, 박송, 길민아,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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