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다이어리(이제는 더이상 못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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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지상파 시청이 가능한 TV가 없는것이 몇년이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료에 지들 마음대로 첨가시킨 시청료를 그냥 냈다. 공영방송사이고 인터넷으로 뉴스를 시청하고..(뉴스의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로긴 없어도 볼수 있음) 공영방송이다 보니 각종 다큐들도 만들테고(보진 않았으나 만들거라 생각함) 그런데 근래의 뉴스는 정말 못 보겠다. 내가 왜 내 돈을 내가며(TV가 없는 관계로 시청료를 내지 않아도 될 상황이지만) 이런 편파적인 뉴스를 보며 1818 해야 하는것일까?란 회의감에 빠져 도무지 못참겠어서 결국 전화해서 TV가 없으니 빼달라는 요청을 했다. 명색이 우리나라 공영방송이라면.. 최소한 이쪽 저쪽 공평하고 우선순위는 최소한 우리나라 일을 먼저 내세워야 하는게 아닌가? 그날의 가장 큰 굵직한 우리나라 사건들을 토대로 심도있게 표현해야 할 우리나라 대표 9시 간판뉴스인데.. 이건 북한 뉴스도 아니고 세계뉴스도 아니고 생활뉴스도 아닌에도 불구하고 보고 있는 내 자신이 이리도 초라해 지는건 왜인지.. 정~ 정부편을 들어주고싶으면 차라리 예전 대선 전처럼 성폭력 관련 사건이라도 도배를 해서 국내 성폭력 법률이라도 좀 강화할 수 있는 여론이라도 형성해주던가.. (너무 자극적이라 매우 싫어하는 기사지만 법률이 강화되면 뭐 나쁠것은 없다고 봄)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들은 늘 그래왔는데 나의 망각으로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도데체 각 지상파에서 파업했던 노조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는것일까?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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