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지금. -.-; 장소는 적당한 소극장.(연극을 좋아라 하기에 꿈속에 간간히 배경으로 등장)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방이 바람에 날리지 말라고 카메라를 넣고 조용히 소극장의 관객자리에 앉아 극이 시작되길 기다린다.
그런데 그쪽 관계자가 나에게 오더니 묻기를 그 "사진 찍으세요?" 나 "아~ 네.. 그냥 취로 찍어요.." 그 "잘 되었네요. 저희 연극좀 찍어주세요 카메라는 저희가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니콘과 비스므리한 뭔 디카를 준다(똑딱이였슴) 나 "아~ 저 잘 못찍는데" 라면서 카메라를 살펴보니 대부분의 기능을 모두 파악한다. (디카의 사용법이 대부분 비스므리 하니 대충 보면 뭐.. ^_^;;)
나 "연습삼아 한컷 찍어볼까요? 그 여성분 이리로 와보세요 같이 셀카나 한번 찍어요!"
투박하게 생긴 여인은 내곁으로 와 앉아 포즈를 잡는다.
아무리 시험이라 해도 어찌 막찍을수 있겠는가? 명색이 여인네니 얼짱각도로 머리는 내가 좀더 크게 하는대신 그 사람은 작게 찍어주자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치켜 올리고 셔터를 누룰려 하는 순간~~!
옆에 있던 어떤 노인네가 내 똥꼬에 거친손을 쓰~윽 넣었다 뺀다. 알겠지만 치질4기 수술한지 어언~ 삼일밖엔 지나지 않은 관계로 상당한 통증이 있는데 그 순간~ 윽~ 하면서 카메라를 놓으며 꿈에서 깨어나니 꽁꼬가 아퍼서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흘흘흘
일어나보기도 하고 엎드려 보기도 하고 아무튼 별짓을 다해봤으나 무통주사기를 뺐기때문에 엄청난 고통에 식은땀까지 흘리다가 결국 진통제를 먹고 나서 한두어시간 좀더 뒤척이다 다시 잠이 들었다.
이 무신 괴상한 꿈일까? 어떻게 꿈속에서 사진만 찍으려 하면 필름이 없거나 바디가 없거나 해서 항상 안타까운 마움 지울길 없었는데
이번은 완벽한 시스템에 셔터만 누루면 사진이 찍히는것인데 그 짧은 순간에 그 거친손이 어떻게 내 바지를 뚤고 내 꽁꼬까지 들어왔는지 흘흘흘 그리고 꿈속인데 왜케 아펐는지 젠장 젠장..
사진을 찍으면 안되나? 무엇이 문제였을까? 흘흘흘 혹시 그 여자가 악귀였을까? 울 조상이 도와주려고 나에게 심한 고통을 안겨준것인가?
에효~ 힘든 나날이구먼... 간만에 기분 좋은 꿈이 될뻔 했는데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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