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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두려움은 시작하기 전 가슴속의 고통
  솔직히 지금은 좀 두렵다.
특성상(?) 간병호인을 아무도 대동하지 않고 오직 혼자서 시작과 끝을 맽어야 하기에 더욱더 그러한거 같다.
(숙기도 별로 없어라 해서 혼자서 해결 보기로 했음. 1인실을 하고 싶으나 자금으로 사정으로..
그러나 2박 3일이면 책을 한권 다~ 읽을수 있는 시간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 생각하면 약간 후회 스럽단 생각도 든다.

울식구들 온다는것도 끝까지 거부하는 나의 단호한 모습 흐흐흐

조금전 역겨운 관장약을 먹었더니 속이 뒤집히는게 두렵단 생각이 머리속을 맴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밥을 해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등급(?)이 완전히 바껴버린 상황 흘흘흘

무엇인가 나를 어떠한 방법으로든 괴롭힌다는 것은 상상하기 싫은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모든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 공포 그리고 두려움들
지금도 그 색다른(?) 한가지겠으나
어린아이라면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며 엄마 품속에 있기라도 하겠건만..
모든것을 내가 거부해놓고 지금에 와서 이런 기분이 드는것은 왜인지..

이젠 후회해도 소용없다.

지금 내가 해야 할것은 새벽에 그 역겹고 매스꺼운 관장약을 먹어야 한다는것과
일주일정도 보이지도 않는곳을 보려애쓰고 고통을 쾌락으로 승화시키느냐? 아니면 엉엉 울기라도 해야 하는것이냐?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온실속 꽃처럼 살기는 커녕 목끈풀어놓은 똥개마냥 지혼자 좋다고 놀면서 지낸 인생인데
왜 이리도 두려움에 몸둘바를 모르는 것인지..

몸둥아리가 아퍼서 아픈것은 그러려니 하거나 진통제라도 맞겠구먼
가슴속에서 찾아오는 두려움이란 고통은 어떻게 지워야 한단 말인가..

아무튼 지금은 누군가의 손을 잡고 젠장 젠장 젠장~~ 크게 열번만 외쳐봤으면 좀 후련하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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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 공     지 ]   자유겔러리 등록 오류 수정 완료 2017-12-22
[ 공     지 ]   자료실 다운로드 오류 처리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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