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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더냐?
개딱지 만했던 어릴적
연탄게스를 두번이나 먹고 뿅(?)간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이때부터 내 기억력이 최하(?) 혹은 이상하게(?) 발달을 했을지도
또는 연산능력이나 논리력 혹은 이해력에 뭔가 지장이 생겼을지도..
간간히 이런 느낌이 난다.
뭔가 깊이 들어온것을 금새 잊어버려 써먹질 못한다.
사람들은 감동을 받으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부럽지 아니할수 없다.
또는 깊이 신중히 오래도록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허무하게 끝나버린다던지..
어제는 몸도 좀 추수릴겸 약속이 깨진겸 해서 방구석에 계속 자빠져 있기 거시기하여
뭔가를 잡아보려 생각하다가 싱크대에 붙어있는 환풍기를 떼어버리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을 놓고
곰곰히 앞뒤 따져가며 신중히 생각을 해본다.
지저분하기도 하고 환풍기가 있어봐야 써먹을곳도 없으니
버리는게 낫것지?
이거 떼어버리고 일반 펜 하나 달면 더 조용하고 간결할텐데?
그래 해보자.
작업 착수
혼자서 넙접한놈을 뺀다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아예 벽에 붙어있는 싱크대 모두를 버리고 싶기는 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그걸 대용할 수납장도 없으니 이놈만이라도 잘 뗄수 있으면 그걸로 되것지..
이놈을 드러내니 뭔가 횡~한 느낌이 난다.
횡하던 말던 새로 사온 펜을 구멍에 달아놓고 전기를 꼿으니 환풍효과는 의외로 좋다
문제는 너무 힘쎈놈을 사와서 그런지 시끄럽다.
그렇다고 그곳에 방음스폰지를 붙일수도 없는 일이고 난감
한 두어시간 버티는데 아~ 싱크대 전체가 울려퍼져서 그런지 짜증나기 시작
결국 달아놨던 펜은 다시 떼어내고 원래 있던 싱크대용 환풍기를 붙였다. 흑흑흑
신중히 또 신중히 생각해서 내릴 결론인데
단 몇시간만에 원상태로 해놔야 될줄이야..
때론 아니한만 못한꼴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니 엄청 많다. -.-;;
아~~ 어릴적 저세상 갈뻔했던 게스탓이더냐?
아니면 생긴대로 노는것이더냐?
아니면 누구말대로 책을 읽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다냐?
아니면 진정 바보더냐?
친구놈이 날 보며 항상 하는 소리가 '널 밖에 두면 어린아이 둔거 같아 걱정스럽다!'란
말이 머리위에서 환테마냥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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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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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월) 오후 10:29:00
[ D i a r y ]
모르던 사실이 때론 의미를 부여해줄수도 있다.
2006-02-27(월) 오후 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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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더냐? <
2006-02-27(월) 오후 1:07:09
[ D i a r y ]
무제
2006-02-27(월) 오전 12:13:55
[ D i a r y ]
이런 노래도 있었구나..
200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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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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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리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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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뭘 먹어야 하나?
2006-02-2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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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몇시에 들었는지
200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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