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은 배까고 잠자면 더운줄 모르고 칠월은 밤새 내리는 장마비 소리에 흠뻑 취하다 보면 훌러덩 지나가고 팔월은 시원한 사무실에서 밤새워 놀다 보면 훌러덩 지나가다 보니
대부분의 여름은 더운줄 모르고 지나갔다.
그러나~ 덩치 큰 기계들이 한개 둘 들어오면서 배에 생기는 땀띠는 어쩔 수 없는지 선풍기 바람 한두시간만 쐐다보면 감기걸리는 어처구니 없는 몸둥아리는 어쩔 수 없는지 매년 '내년엔 꼭 살거야 꼭 사야되~' 라고 마음을 먹었으나 그런 저런 지나고 보니 강산이 한번 바뀌게 되었을줄은..
그래도 일단 검색하고 무조건 지르기 신공을 구사하였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다.
집에 기계풍은 왠만해서 만들고 싶지 않았으나 기계열을 막을 방법이 없으니 하는 수 없는 선택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