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거의 너댓번이나 밖을 나가서 사진을 찍었으나 항상 필름이 어중간하게 남아 집에서 소진용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하는수 없이 다음 출사를 넘기고 넘기다 보니 현상 하지 못해 냉동고에서 땡땡 얼려있는 필름과 이번에 사용한 필름을 모두 합하니 열롤 정도
열롤이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일도 하면서 스케닝 하려면 삼일정도는 이곳에 열중해야 하고 중간 중간 짤려나간 날짜때문에 이게 몇일에 찍은건지 어디서 찍은건지 헷갈릴때가 많다.
이럴땐 왜 이리도 디지탈 카메라가 생각나는지..
꾹 참아가며 디지탈 카메라 한두모델 더 나올때까지 냉장고에 있는 필름들을 사용하며 더 이상 필름을 구매하지 않으려 했으나 프로비아도 오늘부로 모두 사용해서 다시 주문할 생각을 하니 약간은 모자른 생각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본 자료를 허가없이 사용,복제,배포 행위를 금하며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