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짐이 엄청많이 줄어든거 같은데 아직은 귀여운 원룸으로 이사 갈만큼 조촐하지 못하다. 아니 택도 없다. -.,-;
이사 갈때 냉장고는 본가로 보내면 될테니 그놈은 없다고 생각하면 무엇이 제일 자리를 많이 먹을까?
자전거? 오디오? 침대? 컴퓨터?
컴퓨터 넉대도 어떻게든 줄여서 두대로 해야 할거 같고... (1u짜리로 하면 넉대를 놔도 조촐할텐데..)
자전거가 어떻게 보면 엄청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일년동안 단 3번 탄것이 고작인데 한대도 아닌 두대나 있어야 하나? 되 팔아아봐야 얼마 받지도 못하고 일일히 수입해서 정성들여 조립한놈이라 아쉬움도 커서 계속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사용하지 않는것을 계속 가지고 있을바엔 팔아버리고 장바구니 달린 자전거 한대 사서 집 밖에 내놓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오디오도 많이 줄이긴 했는데.. LP와 VHS도 포기 할까? LD는 고맙게도 동작을 잘 하고 있어 CDP로 아주 잘 쓰고있는데 스피커는 어차피 천정에 메주처럼 붙어 있으니 별 관계 없으니 작은 선택만 해도 공간이 많이 줄텐데... VHS만 포기할까? LP는 예전에 앤이 선물한 소중한 LP판이 있으니 포기하기 힘든품목인데.. 흑흑흑
침대는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다. 없애자니 때때로 아쉬울때가 있고 계속 두자니 방바닥에서 뒹구는건 포기해야 하고 작은 침대를 쓰자니 같이(?) 쓸때 빼놓곤 쓸모가 전혀 없고 접이식을 사자니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다.
앞으로 왠만해서 CD와 DVD는 사지 말아야지 이게 쌓이기 시작하니 의외로 너저분해진다. 그래도 사야 할까? 음반은 왠지 한쪽 구석이 껄끄러워 진다. 영화는 전혀 안그런데 -.,-;;
너댓평짜리 귀여운 원룸 그 속에 들어갈만큼 줄여봐야지 이사할때 1톤짜리 트럭 한대에 실어도 널널할만큼 줄여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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