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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빨래할동안 얼마나 쓸까?
  대략 두시간정도면 끝날거 같은데
그 동안 영화 한편 보는것도 봤던거 또 보기에도 뭐해서 생각한게
고작 생각한거라고 잡담을 얼마나 길게 쓸수 있을까? 인가?

어지간히도 할일 없다.

추운 겨울이 코앞에 다가온거 같은 싸늘한 하루
가만히 옷을 몇겹을 입어도 손이 시릴정도이다.

담배를 피지 않으면 좀 덜 할까?
추울때 술을 많이 마시면 될지도 모르지

하지만 사무실에서 술냄새를 풍기고 있다는건 별로라서 그대로 버텨본다.

올해는 몸에 열이 과년에 비하여 좀 많이 나는거 같아서 겨울엔 좀더 좋을거 같았는데
어제 오늘 이틀동안의 약간의 쌀쌀함은 짧은 기대를 여지없이 지워버리게 한다.

걱정했던 일도 적당히 해결되었을까?

겉보기엔 뭔가 해결된듯 하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해결된것이 없다.
2년전이나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직면한 나의 미래는 아무것도 해결된것이 없다.
단지 겉보기만 다를뿐이다. 어쩌면 더 안좋아진거 같기도 하다.

인생을 건 단판승부
그것은 준비된 자들만의 것들이지
나같이 가만히 있는 사람에겐 단지 한 단어일뿐이다.

아~
오늘따라 모래시계가 더디게 간다.
간간히 멈춰버린 모래시계를 보면 다른것으로 바꾸고 싶지만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램을 잠깐이나마 착각에 빠지게 해주니 때론 고맙기도 한 모래시계

천천히 떨어지는 모래알들

눈으로 샐수는 없지만 시작이 되면 반드시 끝을 보여 생과 사를 보는거 같다.

모래가 떨어지다가 갑자기 멈춰버리면 이 삶은 끝이 난것일까?
누군가 톡톡 치면 가던 시계는 아무일 없듯 다시 가고 있는데 끝난것일까?
아니면 이어지는 것일까?

내 모래시계는 얼마나 남았을까?
아직 반도 안갔을까?
이미 거의 다 왔을까?
느낌은 대충 알겠지만 차마 그것을 표현할순 없다.
내 속에서 흐르는 모래시계
아쉽게도 끝이 반드시 있는 모래시계

막상 시간 될때까지 쓴다는건 쉽지 않은거 같다.
어떤 주제도 없고 생각도 없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들을 나열했을뿐 손가락이 자꾸만 머뭇머뭇 거린다.
소음용으로 틀어놓은 영화도 별로 재미 없고
음악을 듣는것도 싫증이 난다.

누군가 돈을 줄테니 글을 써봐라! 라고 한다면 역시 안되겠단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책한권불량의 긴 글을 써볼수 있을까?

뭐 내 얘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쓴다면 못쓸것도 없겠지만
심심한 인생을 뭐하러 나열하겠나?

그렇지?
인화 할것도 찾아봐야 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사진들
그렇지만 별 느낌은 없는 사진들

앞으로 뭔가 느낌을 넣고 싶어하는 탄생되지 않은 사진들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에이~ 생각나기 전엔 쓰지 말아야 겠다.
괜히 스트레스만 받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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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첨언) 작성일
[ 공     지 ]   자유겔러리 등록 오류 수정 완료 2017-12-22
[ 공     지 ]   자료실 다운로드 오류 처리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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