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간의 폐인 생활을 접고 개운하게 씻은후 바닥을 보니 머리카락이 잔뜩 있어서 휴지(?)로 깨끗히 닦아내니 조금(?) 깨끗한 기분이 든다.
좌식의자에 계속 앉아서 음반들 뭐가 나왔나? 뒤지고 있다가 담배 가져오고 커피 내리고 CD도 좀 가져오고 한 너댓번 움직였을까?
잉? 바닥에 처음과 비슷한 양의 털들이 난잡하게 깔려있다. -.,-;;
내몸엔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털들이 많다곤 하지만 어떻게 치운지 서너시간만에 이렇게 깔리는지..
이건 분명 털많은 귀신이 울집에 살고 있는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선 내가 무슨 털갈이를 매일 하는 놈도 아닌데 이렇게 빠르게 바닥에 털들이 날릴수는 없지... (집에 걸어놓은 염주와 십자가가 이젠 효력을 다했나? 엄마한태 고장났다고 바꿔달라고 하면 맞을텐데 -.,-;; 쩝쩝쩝)
전신 레이져제모하면 좀 괜찮아 질라나? 으~~ 내 털들때문에 콧구멍만 간지럽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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