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생활도 어언 2개월이 지났다. 백수긴 하지만 같은일을 계속 하고 있는 관계로 백수라는것을 잘은 못 느끼지만 회사다닐땐 날짜를 몰랐는데 백수되니까 요일도 모른다는정도?(회사다닐땐 쉬는날만 기억하면 되므로)
회사를 다닐때도 밥은 해먹었는데 똑같은 밥을 해먹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중 가장 큰일은 밥 하는일 -.,-; 꼴랑 쌀 씻고 밥통에 넣으면 그만인데 이게 내겐 가장 큰일로 느껴진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운동도 같은 시간만큼 하고 일도 비슷한 시간만큼 하고 밥 하는 시간도 비슷한데 유독 밥만이 가장 큰일로 다가온다. 먹는것이 귀찮아서 일까나... 밥을 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먹고 살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숩게도 인간인지라 뭐....
그 다음으로 크게 귀찮은건 은행가서 현찰을 찾아오는것인데.. 예전엔 출근 하는 길에 은행이 있기때문에 못 느꼈는데 공으로 나가려 하니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울집에서 제일 가까운 담배가게는 현찰박치기만 하는데.. 쩝쩝쩝 마침 담배도 떨어져서 사러 가야 하는데 지갑에는 만원짜리 한장 딸랑... 으~~ 귀찮아..
현찰깡(온라인 송금해주면 현찰 가져다 주는)해줄 친구가 있어야 할텐데.. ㅋㅋㅋㅋ
백수 되니까 별개 다 귀찮다. 다음에 이사할때는 대중교통이 많은곳과 더불어 은행이 가까운곳을 알아봐야지..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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