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에서 이래 저래 글들을 잠시 보고 있는데 국내에서 제법 많이 팔린 멀티메터 34401A 한글 메뉴얼에 대한 말이 나온다.
멀티메터에서 특별하게 셋팅되는것들이 크지 않기때문에 사실상 메뉴얼이란게 그다지 필요는 없지만 뭐든 신품구매후라면 메뉴얼을 한번쯤은 반드시 읽어두는것이 좋은 관계로 대부분 읽는 편인데.. (각종 허용오차라거나 그들만의 기능이라거나 한계 범위라거나.. 하는것은 봐두면 도움이 됨)
생각해보니 HP(Agilent)사이트에서 이놈 한글메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봤다 중쿡,일본어 메뉴얼은 있는지...
이 개놈들이 제공하고 있다.
쭝쿡은 인구가 많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일본은 -.,-;;
그렇다고 타국에 비해서 기계값이 싸지도 않은데.. 왜 울나라만 번역본이 없는것인지... 물론 많아봐야 영어,중국어,일어,불어,독일어 정도니 머리수나 GDP로 본다면 당연히 빠질만도 한것이지만..
한쿡에 팔아먹을라고만든 브로셔는 한글인데 씨부럴탱이들..
이런거 전기관련처럼(전기용품중 220볼트로 되지 않으면 정식 수입이 안됨) 한국어 메뉴얼 없으면 판매 불가 뭐 이런거 하면 안되나?
뉴스를 보니 한국에 있는 영어마을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온다는걸 보고 있노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민망함이 생기던데.. (한국에 한국말을 배우러 오는게 아니고 영어를 배우러 온다는걸 좋은 기사인냥 떠드는 뉴스를 보면 할말을 잃게 만든다.)
미용용 성형외과의사들도 한국에 와서 배운다고 외화 벌이가 좋다고 개소리나 떠들고 이것들이 부매랑이 되어 감기같은 심심한 병도 외국에 가야 할지도 모르는 구먼.. (실제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고, 손가락 절단되도 치료할수 있는곳이 국내에 한곳인가 두곳밖에 없고 각종 몸을 째야 하는것중 성형외과를 제외하곤 학생이 없는 형편이라 함)
중국에서 농민공들 한번 들고 일어나서 혁명 한번 해주신 후 적당히 안정세에 들면 한국이 중국의 소수민족중 하나라고 우길지도 모르는 판이라 영어권 국가로 만들어 그걸 무마시키려는 수작인지.. 쩝
기분(氣分)의 문제로 취부하기엔 울나라가 그지 깽깽이 같이 허접해서 외쿡애들이 개무시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본(基本)은 좀 하게 만들어주는게 국가의 윗선에서 해야 할일이 아닐라나..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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