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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연극]머지날씨어터('환상동화')
  기존의 변방연극제를 바꿔 말한 Marginal Theater Festival.

오래도록 하는 연극이 아니라 길어봐야 몇일동안만 한다.

연극을 좋아하던 그렇지 않던
재미있는 연극이 있을 경우 일주일이란 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물론 이렇게 여러개의 연극하는것중 어떤 가능성이 있다면
다른 시간에 공연을 할지는 모르겠다.

변방연극제에서 연극을 모두 보려면 3주일동안 7편을 모두 봐야 하기때문에
연극제,페스티벌 이란 말도 아쉬운 대목이다.
(적어도 하나에 일주일 정도 이상은 배정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변방연극제를 꾸준히 보지만 내 기억으로 두편이상 본적이 한번도 없는거 같다.

이렇든 저렇든

관평을 좀 쓰자면

환상동화?
제목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
처음 제목을 봤을때는 어린아이용이 아닐까? 라는 불안감도 들었으나
연극제에 나오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역시 아동용은 절대로(?) 아니었다. ^_^;;;

길게 늘어진 커튼
그 사이로 삐쭉 얼굴을 내미는 어떤 배우

몇마디를 시작하는데 예사롭지 않은 말들이 오고 간다.

생각보다 적당한 연극 탬포와 놓칠만한 꺼리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은
하나의 내용인듯 한데 3개의 막으로 나눠놓은듯한 형상을 띄고 있어서
드라마 한편 않봤다고 앞뒤 연결이 않되는것이 아니듯..
이것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배우들은 원숙미를 느끼긴 힘들었지만
절대로 어설프지 않으며 매우 흥겨운 대사들과
개그프로와 같은 웃어야 할부분에서 적당한 타이밍등..

내용은 흐름은 아주 좋았던거 같다.
배경 음악도 괜찮고..

그런데?
학전 블루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공연장에서 관객이 앉을 자리는 생각보다 각이 높다.
그 덕에 앞 사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는 않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배우들이 무대 앞쪽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 앞사람의 영향을
오히려 더 많이 받는 단점이 있다.

아쉽게도 이들은 이것을 관망한거 같다.
전반적인 진행이 무대 가장 앞쪽에서 진행되고 있는것이다.

내 자리가 앞줄 기준으로 4번째인가? 에서 앉았는데도 불고하고
배우의 하반신을 보기 힘들정도이다.

학전블루 같이 관객의 자리 구성의 각이 높은 곳에선 꼭 앞자리를 차지(?)하는것이
유리할거 같다.

그리고 그렇게 생긴 공연장에선 중간위치에서 주된 공연을 했으면 하는 바램또한
지울수 없는 부분이다.

어떻든 전반적이 연극은 아주 훌륭했던거 같다.
내용은 뾰족하게 말할것은 그리 없는거 같지만 보는 즐거움이 아주 훌륭했던 연극인거 같다.

추천 해주고 싶으나 하루밖에 남질 않아서 뭐라 하기 힘들다는것에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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