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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총 5개나 되는 베개를 어따가 쓰지?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딱딱하고 낡을대로 낡아버린 추한 베개 하나
침대 들여놓으면서 구입한 널직한 베개 둘
이번에 내 생일이라고 울 엄마가 사준 베개 둘 ^_^

예전 침대보 사면서 구입했던 베개솜이 쭈그렁 망탱이가 되어
엄마가 침대보를 사준신다고 해서 베개가 마침 필요하여 사달라고 했다.

헉~!
이불용 솜은 있는데 베개는 겉청만 있고 솜이 없다. -.-;;
어처구니 없다.
순간 무지 당황~! -.-;;;

환불하고 베개만 구입하려다가
침대보도 오래되고 빨래를 잘못해서 얼룩 생기고..
지금은 침실에선 담배를 안피우지만 예전 담배피울적 담배빵도 여러곳 생겼고 ^_^;;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다.

나에겐 너무 과한 색상이다.
이불보가 아침 햇살에 비춰서 낮잠은 자기가 힘들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드럽고 이곳 저곳 찢어진 저 놈이 낮잠엔 와따인데. 쩝쩝쩝
(난 허연 고광택보단 어두칙칙한 무광택이 눈알을 안괘롭혀 좋은데.. 히히히)

그러던중
오늘 아침 울 엄마가 베개솜 두개를 주셨다.
열라 크다.
처음 꺼내었을땐 2인용인줄 착각할정도로.. -.-;;
(무식헌놈이 베개솜을 언제 사봤어야 알지.. 쩝쩝쩝)

오래된 내 베개솜도 처음엔 저렇게 컷을것인데.. 지금은 소박하다. ^_^;;

솜을 모두 넣으니
침대위에 베개가 5개.. -.-;;
그 동안 목아지가 좀 아퍼서 옛날에 사용하던 딱딱한 베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5개의 베개 덕택에 내가 잘 자리가 없다.

난감하다.

이 기회에 베개솜을 좀 빨았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빨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

일단 두개는 침대 머리쪽에 두고..
한개는 다리 사이에 끼고
다른 하나는 팔쪽에 기댈 수 있게 놓고
나머지 하나는 책받침으로 써야 겠다.
개나 고양이도 아니고 베개에 둘러쌓여 살아가야 할줄이야.. 히히히

그런데 보통 침대 베개가 2개씩 있던데 이거 모두 어따 쓰는거지?
한개만 베고 자도 목아지가 아프더만
무식하게 큰 베개를 두개씩이나? 쩝쩝쩝

하루 끝자락을 어떻게 자야 되나를 놓고 고민해야 할줄이야.. 흘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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