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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가기..       저녁밥을 먹다가 문득..
  회사에서 맞이하는 저녁밥에는 별다른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색다른거 고르기도 귀찮고 회사내에서 이상한거 먹기도 그렇고 해서
거의 대부분 동일한 품목을 먹는데..

오늘의 메뉴는 된장찌게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이걸 먹음. ^_^;;)
반찬으로 따라오는 것은 김치와 김과 계란후라이정도?
(집에서 먹을땐 딱 밥과 김치만 먹기때문에 회사에서 먹는것은 항상 진수성찬. 히히히)

음식점에 계란이 떨어졌나?
계란 후라이 대신 나물무침이 나왔다.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는 관계로 오물오물 먹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 나물이 비쌀까? 계란후라이가 비쌀까? -.-;;
계란 한개의 소매가격은 100원미만, 도매가는 대략 50원정도 하지 않을까?
후라이란것이 그렇듯 그외 드는 비용은 소금 소량과 기름 소량 그리고 가스요금정도?
총 금액은 100원정도?(요리하는 시간도 수십초에 불과하기때문에 인건비도 별루? -.-;;)

그렇다면 지금 맛있게 먹고 있는 이 나물은?
보통 나물 한단에 수백원에서 수천원까지 다양한거 같다.
지금의 문제는 내가 먹고 있는 이놈이 시금치 비스므리한데 뭔지 모르겠다.
(음식 못하는 놈이 음식은 알아서 뭐하겠나? 주는대로 맛나게만 먹으면 그만이지. ^_^;;)

아무튼 대략 천원씩 한다고 한다면?
이곳에 들어가는 마늘부터 각종 양념, 만드는 시간등 계란 후라이에 비한다면
훨씬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까?

계란보다는 나물이 내 배속에서 받아들이는것도 왠지 좋을거 같고.. ^_^

이런 저런 잡생각 하면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술안주중 하나인 계란말이가 생각이 난다. -.-;;

이놈은 왜 그렇게 비쌀까?
계란말이 한개 하는데 계란이 수십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보통 한줄에서 두줄정도 나오는데 이렇다면 계란이 고작해야 6개정도 사용될까?
이곳에 살짝 얹은 당근 파 그리고 기름, 약간의 데코레이션 -.-;;

아무리 생각해도 천원이상의 원가가 들지는 않을거 같다.
그러나 그 가격은 5~8천원정도? 더 비싼곳도 있으나 극단적인 가격은 논외로 하자. ^_^;;
5~10배가량 되는 가격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자리값이 있지 않은가? 라고
술집에 가면 술을 먹는거지 안주만 먹진 않을거 같은데..
그렇다면 판매하는 술에서 대부분의 수입은 잡히는것이 아닐까?
(안주보단 술에 따라 수입이 많이 달라진다고 예전 술집 하는 사람에게 들어서. ^_^;;)

밥을 모두 먹을때까지 계란말이에 대한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
왜 그렇게 비쌀까?
뭐가 특별히 들어가는 것이 있을까?
예전에나 계란이 조금은 고급식품이었지 요즘은 어디 계란이 계란이던가? 쩝쩝쩝

밥먹다 말고 쓸때없는 생각을 했더니 밥을 다 먹은지도 모르고 다 먹어버렸다.
뭐 잡생각을 쉼없이 하는놈이지만
쓸때없이 계란말이는 생각해서 후딱 지나버린 저녁시간이 아쉽다 흘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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