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에 토,일 날에 보면 항상 통기타를 들고 나오는 두명의 남자가 있다. 이들이 어느때부턴가 무지 처량해 보인다.
사방에서 울리는 스피커 소리에 모종교단체엔 자리를 전세냈는지 토,일에만 나와 노래를 부른다. 그것도 무지 큰 스피커를 놓고 무지 큰소리로 불러댄다. (이것만 보면 내가 모종교를 가지려 해도 짜증나서 못가겠다.) 신앙은 그렇게 난잡한것이 아니건만 왜 그렇게 지저분하게 만들려 애를 쓰는지 흘흘흘
길거리엔 전혀 알지 못하는 조형물들로 길을 막아버리고 예전처럼 토,일에 도로를 막아주면 좋으련만 그도 아니고
공원이 좀 공원다웠으면 좋겠건만.. 스피커와 천막과 자동차가 토,일에만 사라져도 지금보단 좋을것인데.. 그게 꽤나 하기 힘든 일인가 보다.
아예 연극 소극장들은 다른곳으로 옴겨주던가.. 흘흘흘 스피커 없는 문화가 그립다.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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