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전화각이 있는거 같다 이것은 좋게 말하면 무엇을 찍어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것이며 나쁘게 말하면 쓸때없이 돈지랄을 한것이다
나는 사진 찍지 않는다. 정신 세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같다. 남들처럼 사고 팔고도 잘 못한다. 미친놈
플라나(Plana) 전군이 자꾸만 땡긴다. 렌즈 이름중 가장 이쁜이름 플라나 품질이 좋던 말던 외관이 그지같던 뭘하던 아무튼 플라나란 어감이 너무 좋다. 내가 콘탁스를 팔지 않는 단 하나의 이유는 플라나란 이름을 가진 렌즈가 35mm포멧에선 이놈밖에 없기때문이다. 50 1.4, 60 2.8 macro, 85 1.4, 100 2.0, 100 2.8macro, 135 2.0의 플라나전군 그중 제일 땡기는 놈은 역시 135 2.0 (제일 구하기 힘듬, 다른놈들은 흔함, 그리고 가장 잘생겼음, 흠이라면 제일 무거움)
나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정신 세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같다. 남들처럼 사고 팔고도 잘 못한다. 미친놈
얼마전 미련하게 New F-1신동품을 구입했다. 예전에 잘 쓰다가 팔아버리고 계속 미련이 생겼지만 값이 비싼 만큼 섣부르게 지를수가 없었다. 거의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얼마전 나는 지르고 말았다. 15미리 생선렌즈와 함께... 그 후 필름 한롤도 아직 못찍고 있다.(열댓컷 찍은듯) New f-1이고 지랄이고 내가 가진 모든 카메라를 통털어 필름 한롤을 못찍었다. 꼭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같은건 없다. 곰팡이만 생기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나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정신 세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같다. 남들처럼 사고 팔고도 잘 못한다. 미친놈
여지것 행했던 다른 취미 생활보단 공간을 적게 먹어서 기쁘다. 사모으는것이 취미는 아니지만 아무튼 최고로 적은 공간만을 차지하는 카메라 장비들이 기뜩하기만 하다. 구석탱이에 옹기 종기모여 지들끼리 놀기도 좋을테고 내가 그 앞에서 어떤놈을 들고 갈지 지켜보고 있노라면 서로들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지켜보는 모양세도 귀엽다.
나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나는 사진을 시작한적도 없다. 단지 그들이 나를 지켜보는 것이 나에게는 소박한 즐거움일뿐이다
살아가는 힘을 그들에게서 얻는다. 그래서 오늘도 그들을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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