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잉크젯용 4R 광택종이 다 써서 또 주문을 하려 이리 저리 돌아보고 있는데 이상점이 발견됬다.
분명히 같은 제질의 같은 등급의 같은 모델명인데 사이즈에 따라 가격 편차가 엄청 심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A6사이즈 30장이 7천원인데 A4사이즈 25장이 15천원이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가격이지만 실제론 A6사이즈가 두배나 비싼꼴이 된다.
다 알겠지만 A4의 절반이 A5이다 그의 절반이 A6이다. 결국 15천원 주고 산놈을 두 동강 내면 100장에 15천원이 되고 애시당초 A6로 나온놈은 60장에 14천원이 되는 꼴이다.
이 어찌 된일일까?
진짜(?)인화지는 비스므리하게 나가던데..
프린트용지는 눈가리고 아옹하는것일까?
왜 소비자를 우롱하지?
더더군다나 A4사이즈 이상의 프린트용지는 더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 있고 A6는 서너종을 썼지만 허접한 비닐로 마감을 했는데 이 허접한 비닐 쪼가리가 거의 3천원이나 한단 말인가?
어찌 하겠나?
돈없는놈은 몸으로 때워야 한다고 A4를 자르기 시작했다. 각각의 편자 3mm정도나 났지만 덕택에 장당 거의 200원 이하로 단가를 낮출수 있게 되었다.
쬐끔 기쁘고 쬐끔 섭섭하다.
A3도 자를까? 생각하다가 이것은 나름대로 쓸수 있고 집에 있는 A3용지를 미련하게 좀 비싼놈을 구입한 바람에 자르면 더 손해가 나게 생겨서 그냥 말았다.
만원대 A4 50장 짜리 광택용지를 찾아봐야 겠다.
잉크는 생각보단 오래쓰는거 같다. A6사이즈(쬐끔 작은 4R) 얼추 백여장과 A4 2~3십장 A3 한장(연습삼아 ^_^;;) 그리고 일땜시 쓴 작업용 일반용지 백여장 A4사이즈를 인쇄했는데 잉크가 포토계열 두개만이 바닥나고 아직 꽤 많은 양이 남을걸 봐서는 생각보단 장당 단가가 비싼것만은 아닌듯 하다.
물론 색을 잘만 잡으면 한장의 인쇄로 흡족한 사진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직은 익숙하질 않아 사잔 한장 뽑기 위해서 열댓장을 소비하는 입장이지만 서두.. ^_^
잉크값만 줄어도 운좋으면 백원대로 낮출수도 있을텐데.. 무한리필잉크로 한번 달려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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