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게임때문에 돌연사 했다는 뉴스를 본다. 방금전 이것을 주제로한 방송을 하나 봤는데..
과연 그들의 문제가 무엇일까?
게임? 흥분되는 유혹이다. 이것을 거부할만큼 성장한 청소년들을 보기 힘든것도 현실이고 이것의 부작용을 인식하는 어른도 적은것이 사실이다.
무조건 하지 마라~ 무엇이 나쁜지 무엇이 그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생각안하고 우격다짐으로 하지말라고만 하니 뭔가 돌파구를 찾고자 열망하는 그들의 욕구를 거절할만큼의 사유가 존재하질 않는다.
무엇인가 못하게 하려면 최소한 그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데 각종 메스컴에서 중독이라는 이상한 말을 섞어가며 떠들어대고 있으니 무조건 나쁜것이라는것만 생각한다.
조금전 TV방송에서 수십시간 게임방에서 놀다가 떠난 사람을 부검한 결과를 알려주는데 '피떡'이란것이 폐와 다리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오래도록 앉아있으면 피의 흐름이 막혀 피가 응고 된다나? 그것이 폐나 뇌 혹은 심작으로 가서 막거나 해서 돌연사 할수 있다는 말이다. 상당히 근거있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예전 어떤 고인의 일화가 있다. 한 제자가 스승을 찾아가 밥을 한끼 지어주려 솥뚜껑을 여는데 솥에 이끼가 껴있어 놀랐다는... 물론 약간의 거짓이 섞여있겠지만 그래도 하루이상은 독서를 했다는 말 아닐까? 그렇다면 과연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이렇게 돌연사가 생기는 것인가? 나야 책을 워낙에 읽지 않는 사람이지만 누나들은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하루 종일 비슷한 자세로 책을 읽는것도 많이 봤다. 책을 서서 읽지는 않을것이고 집이 코딱지 만했던 관계로 누워서 뒹굴거리며 볼만한 상황도 아니었기때문에 대부분 앉아서 봐야 할 상황 그렇다면 이들 역시 같은 피떡(응고된 피)이 생성되었을텐데.
게임은 생각외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썰도 있고 상당부분 맞는 말이다. 책은 상대적으로 쾌감을 얻는 경우는 극히 드믈다 때로 심각한경우 읽다 말고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게임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으면 받았지 덜받진 않을듯 한데
과연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보기엔 앉아서 피가 응고 되어 생기는 현상은 왠지 아닌거 같기도 하다.
보통 셀러리 맨들 역시 하루에 10시간이상씩을 의자에 앉아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자리에 일어나 이리 저리 운동을 하면 요상한 시선이 돌아오기때문에 더욱더 몸을 풀면서 하기란 쉽지 않다.
게임 중독? 인터넷 중독?
여지것(통계상 2002년부터 있는듯 함) 1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 게임방에서 돌연사 했고 그중 두명중 한명은 자살 한명은 원인이 있는 사망인거 같다. 아마도 사망관련 통계중 가장 적은 수치가 아닐까? (적을때 문제점을 바로 잡아야 할텐데..)
무엇이 문제일까? 한창 피어날 청소년들이 겜에 몰두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은 게임이 갖는 매력때문이 아니라 게임 이상의 매력을 가진것이 없기때문일것이다.
아니 게임 이상의 매력을 지닌것은 충분이 많지만 그것을 찾아줄만한 부모가 부족하다는 것이 그들을 게임속으로 몰아내고 있는것이다.
이는 게임업체의 문제도 전반적인 사회 문제도 아닌 사회의 최소 단위라 하는 가족단위의 문제이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 최소 단위부터 고쳐 나가야 큰 덩어리도 고쳐지는 법이거늘..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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