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집단 폭행(조용히 지려밟고 갈것이지 물긴 왜 무는지 흘흘흘) 컴터 의자의 반항(불편해 불편해~ 꽉 때려버리고 싶당) 그리고 침대위 베개들과의 자리 싸움 (베개가 이상하게 많아져서 자리 싸움한지 2년이 다되어 감 -.-;;)
뭐 그래도 그럭저럭 익숙해져 괜찮아 졌지만 역시 집에서도 일하고 회사에서도 일할것이라면 회사가 편하다.
제법 건조하게 만드는 곰팡내 나는 에어컨두 있구 고장나고 뜯어지고 찢어져 볼품 없는 의자이지만 적당히 편안하고 디럽게 느려 터진 작업용 컴터가 간간히 스트레스 만땅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으나 뭐 영화정도 플레이 될만하니 적당히 쓸만하다 할수 있고..
일벌래도 아니고 일 중독증 환자와도 거리가 턱없이 멀기도 하고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는 터라 (내게 그렇게 말 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찬찬히 보면 대부분 그들이 진정 게으르다. 차라리 나의 아버지처럼 엄지 발꼬락으로 똥침을 놓으며 밖으로 밀어버리는 사람들이 진정 부지런한 사람들일거다) 집 회사 구차하게 이동하며 같은 일을 할필요가 전혀 없을텐데.. 왔다리 갔다리 두시간 이 시간동안 책을 봐도 느리게 읽는 덕택에 한달이 가도 한권을 다 못 읽는 내겐 찰라의 시간이지만 안개속에서 허부적 거리다 주저 앉아버리는 아쉬움이 생긴다.
요즘같은 때엔 모든거 다 처분하고 한평남짓 되는 회사 옥탑방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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