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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으면 여자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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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이상하지요.. ^_^;
뭐 그렇지만 어쩌면 이런 말이(제목)이 아주 잘 어울리게
느끼는 것이 현재의 현실이 않닌가 합니다
주인공중 한 사람이(꼴랑 세사람 출연, 전부 주인공 -_-;) 쇼팽..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 것은 그의 일대기(?)의 사랑..?
그것이 진행될적에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의 선율
(아마도 단 한시도 끊기지 않고 계속 나왔던거 같습니다 ^_^)
그리고 노장(?)의 풍부한 연기력
처음부터 끝까지 기침을 하는 쇼팽은 가히 환상
뭐가 환상이냐고요..?
그가 기침을 멈추려 할적 억지로 목을 조이는 그런 세심함 마져
보여 어떻게 보면 실제와 너무나 같게 표현을 하더군요
꽤나 부드럽게 시작되어서 부드럽게 끝을 맫는것이
더욱더 여자와 남자와 그사이의 사랑이란것을
격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연진들이 너무 적다는 것이 좀 그렇더군요
조금은 더 엑스트라(?)를 고용했더라면 하는
그리고 무대가 너무 허술하다는 느낌이...
더 큰 무대에서 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구요
쇼팽과 그의 여자와의 사랑의 표현이 조금은 더
현실적으로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사를 들으며 상상을 해도 괜찮지만..
상상을 너무 많이 하면 피곤하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단지 마음만 열어놓구 나머지는 배우들이 알아서 넣어주는 그런 연극이...
그렇지만 이극은 꽤나 대사를 아름답게(?) 표현을 해서
그것만 주어듣기만 해도 충분한 감동이.. ^_^;
우째 그런(사랑표현쪽) 대사들만 썻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사를 듣는거 같다는 생각마져.. ^_^
그러나 말이 좀 빠르니 잘 들어야 됩니다 -_-;
배우의 얼굴이 익숙하기에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혼자나 친구사이보다는 이건 아무래도 연인이 봐야 맛이 나지
않을까요..? ^_^;
이번 극에서의 관중 매너는 가히 놀랄정도의 최악.. -_-;
핸드폰이 울리지를 않나..
졸면서 코를 골지 않나..
확 때리려다 말았슴(내가 쌈을 못해서 참았지요 ^_^)
잠을 자고 싶다면 조용히 잠을 자는것두 좋구요
헨드폰은 진동으로 해도 공연장이 워낙에 조용하기에
다 들립니다. 그러니 꼬~~옥좀 꺼주세요..
(내가 왜 이런 부탁을 해야 하는 것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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